규현, SM 주차비 저격 사과 "내 오해…직원들도 다 내더라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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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10:54
가수 규현이 SM 주차비 논란을 해명했다.
이날 DJ 딘딘은 규현에게 "SM에서 주차비를 내라고 해서 서운하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규현은 "살짝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되게 큰 홀덤토너먼트 가 일어나서 해명해야겠더라"라고 답했다.
규현은 "저는 SM에서 포커토너먼트 를 소화할 때 자차를 이용한다. 회사 차가 아니라서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SM에 있을 때도 주차비를 냈지만 SM에서 정산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회사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 거라 회사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규현에게 "SM 관계자가 주차비 발언으로 이야기했냐"고 물었고 규현은 "크게 화도 안 내셨다. '우리도 그거 주차비 내고 해'라고 했다. 등록된 차량도 내고 등록 안 된 직원들도 다 낸다더라"라며 "마음 깊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만 그런 건 줄 알고 말하다가 울컥했는데 제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앞서 규현은 '아는 형님'에서 "안테나 이적 후 슈퍼주니어 일로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하러 갔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라고 하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규현은 지난해 8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이어간다. 규현은 지난 9일 안테나 이적 후 첫 솔로 앨범 'Restart(리스타트)'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