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BTS 진, 입대 D-3 정국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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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BTS 진, 입대 D-3 정국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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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토너먼트 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정국은 지난 8일 팬 홀덤포커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길을 걸으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정국은 진의 댓글을 발견한 듯 "방금 진형이랑 통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또 군대 간다고 놀고 마시기만 하면 안되니까 홀덤토너먼트 갔다오는 길이다. 잠깐 근처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진은 입대가 임박한 정국의 라이브를 시청하며 'ㅋ' 댓글을 연타,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은 포커토너먼트 시간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확인한 정국은 웃으며 "가서 외우면 되지. 뭘 굳이 지금 외워 가. 나 암기는 잘해"라고 받아쳐 유쾌함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팀내 첫 번째로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오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데, 이들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RM(알엠), 지민, V(뷔) 정국도 병역 의무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국은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에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며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가장 먼저 군복무를 시작해 최근 병장으로 조기진급한 진은 차례로 이어진 멤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다. 진은 또 한번 정국의 게시물에 등판, 'ㅋ'을 여러 개 적으며 폭소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 4일엔 자신의 생일 인사를 남기면서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 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 하다. 아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라고 폭소한 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미래를 기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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