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약사에서 가수로…"약국으로 작곡가 찾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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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약사에서 가수로…"약국으로 작곡가 찾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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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가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원조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함께 했다.

내년이면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주현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현미는 안전놀이터 를 찾은 김용건, 이계인, 임호 몰래 먹튀검증 카세트테이프 차 옆에서 깜짝 등장했고,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주현미는 "원래 가수의 뜻이 있던 건 아니다"라며 가수가 되기 전, 약사로 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료한 약사 생활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던 때, 주현미를 기억하는 작곡가가 약국을 찾아와 가수를 제안했다고. 주현미는 "약국이 잘 됐으면 그런 생각을 안 했을 텐데"라며 우연한 기회로 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노119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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