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 복귀 원했지만, 미국행 이유 있었다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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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5:43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프로축구 이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8일(한국시간)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떠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돌아가는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고 전했다. 메시의 안전놀이터 를 놓고 수많은 소문이 일었던 가운데,
메시는 라리가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이날 메시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자신의 먹튀검증 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다. 사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 또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 등이 유력한 옵션으로 거론됐다.
우선 메시는 사우디 리그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이전 소속팀 PSG와 계약기간이 올 여름 만료되는 상황이었지만,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사우디 이적설이 터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 RMC스포츠 등이 메시가 PSG를 떠나 사우디 클럽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 최근에는 사우디 명문클럽 알힐랄이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5600억 원)를 제시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받는 연봉보다도 많은 액수다. 하지만 메시는 이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