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고1 때 유급 위기…고3 때 지갑 훔치고 가출해 연예인 됐다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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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13:43
배우 이선빈이 학창 시절 먹튀검증 경험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밥묵자] 부여 흑거미 VS 해운대 완빵 (feat. 이선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은 “시대극이다”라며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먹튀수호대 시리즈 ‘소년시대’에 대해 홍보했다. 임시완, 이시우, 강혜원과 함께 출연했다는 것.
김대희가 “학창 시절에 어땠나?”라고 묻자, 이선빈이 “활발하고 장난기 많았다. 공부 빼고 상은 다 받았다”라고 답했다. 김대희는 “성격이 좋아 보인다. 털털하고”라며 이선빈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선빈은 “고3 때 가출해서 연예인 됐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 안전놀이터 에서 뮤지컬을 했었다. 아동극 주인공이었다. 그것 때문에 학교를 너무 못 나가니까 유급이 될 뻔했다. 난 이제 꿈을 찾았는데. 2학년 때 뮤지컬을 못하게 되고, 3학년이 되니까 늦은 것 같더라. 내 꿈을 찾았는데 못하니까”라며 가출하게 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엄마한테 편지를 쓰고 가출했다. 집에 있는 동전지갑이랑 이런 거 제가 훔쳐 갔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김대희는 “용기는 가상한데 과정이 일반적이지 않다. 좀 그렇지만 꿈을 향한 도전은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술꾼도시여자들 볼 때부터 진짜 재밌었는데 여기서도 매력 최고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좋아요”, “연기 너무 능청스럽게 잘하더라고요”, “참 열심히 사는 사람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빈이 출연한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